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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19일 종합특검 첫 출석 예정…'관저 이전 특혜 의혹'

등록 2026.07.13 14:08:01

직권남용 및 알선수재 혐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에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생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다. 2026.06.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 텔레비전에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생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오정우 기자 =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김건희 여사를 오는 19일 소환해 조사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대통령실 관저 공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부당하게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제공해 부당하게 계약을 따냈다고 의심하고 있다.

21그램은 과거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후원한 이력이 있으며 종합건설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관저 공사를 맡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을 먼저 들여다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이른바 '디올 명품 3종'(재킷 16개, 벨트 7개, 팔찌 4개)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특검팀은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씨가 관저 공사 수주 명목으로 김 여사에게 이 같은 금품을 건넸다고 조사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종합특검팀은 지난 4월 압수수색을 통해 21그램이 아닌 중소기업 규모의 한 패션문화업체가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건넨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난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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