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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헌절에 '빛의 위원회' 출범 행사…시민들과 12·3 계엄 다룬 영화 관람(종합)

등록 2026.07.13 14:10:38수정 2026.07.13 14:26:26

李, 12·3 계엄 항거한 시민대표에게 감사장 수여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 시민들과 함께 관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헌절인 오는 17일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출범을 맞아 청와대에서 시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7일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리는 '빛의 위원회 출범 기념 시민 초청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빛의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가 지난 3월 설치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활동 기한인 2028년 3월까지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 군인들에 맞선 시민들의 공로를 기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초대 빛의 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오는 17일 빛의 위원회 출범 기념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박 위원장과 당연직 정부위원을 비롯한 빛의 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한다.

아울러 12·3 비상계엄에 항거하고 그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집회에 참석했던 시민들과 시민사회 인사들까지 청와대로 초청해 총 1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에 항거한 시민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시민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출범한 빛의 위원회를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빛의 혁명'으로 이어지는 시민들의 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빛의 위원회로부터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빛의 혁명'이 K-민주주의를 세계에 알리는 모범 사례로 알려질 수 있도록 관련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연구·홍보·교육 등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마친 뒤 12·3 비상계엄 전후 상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란 12·3'을 함께 관람하고 관람 소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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