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닭 체세포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조절인자 발굴
등록 2026.07.15 11:00:00
눈으로 확인하는 형광 추적 기술 개발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초복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을 구입하고 있다. 2026.07.12.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2/NISI20260712_0021360794_web.jpg?rnd=20260712135331)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초복을 사흘 앞둔 1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닭을 구입하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원시생식세포는 초기 배아 발달 단계에 나타나며 성장하면서 정자와 난자로 분화하는 세포이다.
연구진은 원시생식세포 관련 유전자를 조절하는 핵심 전사인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후보 전사인자 10종을 선발했다.
이어 유전자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생식세포 관련 유전자인 DAZL이 발현되면 형광이 나타나는 추적 세포를 개발했다.
그 결과 선발한 전사인자를 도입한 체세포에서는 DAZL 유전자가 발현되면서 형광이 나타났다.
원시생식세포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전자와 단백질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닭에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과정을 정밀하게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경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로 닭 체세포에서 원시생식세포 유도 과정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유도 세포가 실제 원시생식세포의 기능적 특성을 완벽히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원시생식세포 유도 기술을 고도화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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