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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고고도 무인 정찰기 한반도 중부 집중 정찰

등록 2026.07.15 06:54:39수정 2026.07.15 07:00:24

MQ-4C ‘트라이튼’ 14일 오전 5시간 걸쳐 5번 왕복

해군 정찰기의 내륙 장기 정찰 이례적…배경 주목

[서울=뉴시스]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MQ-4C ‘트라이튼’이 14일 한국 중부 내륙 상공을 반복 비행한 항적. (출처=FlightRadar24, VOA에서 재인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MQ-4C ‘트라이튼’이 14일 한국 중부 내륙 상공을 반복 비행한 항적. (출처=FlightRadar24, VOA에서 재인용)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약 5시간 동안 정찰 활동을 벌여 그 배경이 주목된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5일 보도했다.

항공기 위치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MQ-4C ‘트라이튼’이 14일 한국 중부 내륙 상공에서 장시간 반복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이튼은 한반도 시각 14일 오전 8시45분쯤 경기도 안산 상공에 진입했으며 안산과 강원도 홍천 일대를 잇는 구간을 오후 2시까지 약 5시간 동안 5~6차례 왕복한 항적이 확인됐다.

당시 트라이튼은 고도 약 14km에서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라이튼은 미 해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 정보·감시·정찰(ISR) 자산으로, 노스롭 그루먼사가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 호크를 해군용으로 개량한 모델이다.

최고 1만6000m 고도에서 한 번에 24시간 넘게 비행이 가능하며, 해양과 연안 지역에 대한 정보 수집과 감시, 정찰 능력을 가진다.

이처럼 넓은 해역을 장시간 감시하도록 설계된 미 해군 정찰 무인기가 한국 내륙 상공의 특정 구간을 여러 시간에 걸쳐 반복 비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그 배경이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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