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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6700선 약보합…낙폭 축소

등록 2026.07.20 09:27:54수정 2026.07.20 09:30:2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마감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1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7%) 하락한 6820.60에 마감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1% 미만의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4% 넘게 밀렸지만 반도체 반등과 함께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81포인트(0.48%) 내린 6787.79를 기록 중이다.

이날 177.02포인트(2.60%)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300포인트 넘게 확대하며 4% 이상 밀려났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 전환하는 등 충격을 줄여나가면서 지수 또한 낙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지난 17일 제헌절 연휴로 쉬어가는 사이 뉴욕증시는 반도체 업종 부진에 연이틀 하락세를 맞았다.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주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알파벳의 AI 개발 지연 소식까지 더해지며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연휴 직전 코스피가 6% 이상 폭락하면서 이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충격을 줄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 코스피 하방 압력 확대는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코스피 6000선대에서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로 변동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매집하거나 버티기 전략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3.23포인트(1.67%) 내린 778.61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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