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인수위 "기업투자 200조·개인소득 4만달러" 목표 제시
등록 2026.07.20 15:55:33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활동 공식 종료
5대 원칙·7대전략·104개 실행과제 백서 발간
![[전남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민형배 특별시장 인수위원회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식이 열린 가운데 정은승 위원장이 시정운영 방향이 담긴 백서를 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6.07.20. hgryu77@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0/NISI20260720_0021371147_web.jpg?rnd=20260720155028)
[전남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민형배 특별시장 인수위원회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식이 열린 가운데 정은승 위원장이 시정운영 방향이 담긴 백서를 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2026.07.20.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는 20일 오후 전남광주특별시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민선9기의 시정 방향이 담긴 백서를 민 시장에게 전달하며 지난달 8일 공식출범 이후 이날까지 43일간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백서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후 실행해야 할 과제가 담겼다.
우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960년 전국 인구비중이 13%에서 2025년 6%로 하락한 점을 근거로 지역소멸 위기 지역으로 보고 민선9기 4년동안 정부지원 20조원과 반도체 공장 설립을 최대한 활용한 성장정책을 제시했다.
비전은 '앞도적 성장 함께 사는 특별시'로 설정했으며 글로벌기업투자유치 200조원, 통합특별시민 개인소득 4만달러, 제조업 매출액 500조원 달성을 2030년 내에 실행해야 할 목표로 제안했다.
또 5대 시정 원칙 '비약성장' '균형발전'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7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7대 전략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시, 함께성장하는 균형발전특별시, 도농균형을 완성하는 농생명산업특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특별시, 세계인과 어울리는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동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 모두의 목소리로 열어가는 시민주권특별시이다.
전략을 실행할 구체적 전략과제로는 '전남광주투자공사 설립' '과학기술 대전환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 '국가 반도체 산업 성공을 위한 인재 영입' '에너제 대전환 선도' '미래 수소경제 창출'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구축' '인공지능(AI) 메가시티 조성' '전남광주 첨단바이오 기업도시 기반' 조성 등 104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백서에는 전남광주 40년만의 통합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행정소통을 위한 '온 에어(On-Air)' 특별시 운영, 디지털시민증 발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공지능 기반 재난 위험 예측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도 담겼다.
정은승 위원장은 "백서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지혜가 담겨 있다"며 "민선9기 공직자들이 곳곳에서 수시로 꺼내쓰는 살아있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의 의미는 소재·부품·장비 등의 협력사와 연구소가 오게 되고 중요한 것은 사람이 모인다는 것"이라며 "반도체를 기초로 전남광주특별시가 세계에서 오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 시장은 "896조원 반도체 투자는 한번도 마주하지 못한 수치이다"며 "산업과 인재 모든 역량을 모아서 전남광주특별시를 성공시켜 청년이 고향을 떠나지 않는 도시, 아이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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