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넷이즈 AI 기반 마사지 로봇 'R2E' 국내 독점 계약
등록 2026.07.21 08:11:30
中 이지퓨쳐와 계약…AI웰니스 신사업 본격화

(왼쪽)위즈융 이치웨이라이 CEO, (오른쪽)김득명 손오공 회장. (사진=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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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손오공이 모빌리티에 이어 AI 웰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핵심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으로 손오공은 한국 시장 내 R2E의 판매·마케팅·A/S 전반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특히 손오공은 제품 판권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딩 권한까지 확보해, 한국 시장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기업 복지시설,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등 기업간 거래(B2B) 채널을 1차 공략 대상으로 삼고, 이후 소비자 직판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퓨처는 중국 상하이 소재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넷이즈의 AI 연구 부문 넷이즈 푸시(NetEase Fuxi)가 인큐베이팅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넷이즈 푸시는 게임 AI·로보틱스·디지털 휴먼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넷이즈 산하 연구소다.
R2E는 AI 기반 동양의학 경혈 마사지 기술과 마사지·충격파 치료·온열 요법·부항·뜸을 단일 기기로 구현할 수 있는 로봇형 안마 시스템이다. 이지퓨처에 따르면 R2E는 ▲AI 경혈 인식 마사지 ▲체외충격파(쇼크웨이브) 치료 ▲고주파(RF) 온열 요법 ▲자동화 부항 ▲온열 뜸 기능을 구현한다. 단순 안마를 넘어 동양의학 기반 복합 웰니스 기기를 지향한다.
손오공은 R2E 독점 유통을 단순 제품 수입이 아닌 AI 웰니스 플랫폼 사업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인증 절차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며 이후 ▲B2B 채널(기업·호텔 등) 중심 초기 공급 ▲소비자 직판 채널 확장 ▲사용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구독형 서비스 모델 개발을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김득명 손오공 회장은 "돌봄의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R2E는 그 간극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직접적인 답으로 단순 유통을 넘어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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