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상반기 식품·뷰티 자사몰 거래 급증…28.3%↑"
등록 2026.07.21 09:36:51
뷰티는 브랜드 확대 식품은 반복 구매
![[서울=뉴시스] 카페24 올해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 (사진=카페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125_web.jpg?rnd=20260721091631)
[서울=뉴시스] 카페24 올해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 (사진=카페24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카페24는 올해 상반기 자사 쇼핑몰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품과 뷰티 업종이 D2C(소비자 직접 판매)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식품과 뷰티 업종의 거래액은 각각 43.8%, 38.0% 증가하며 업종별 성장률 1·2위를 기록했다.
두 업종의 성장세는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지속적인 흐름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개 반기 연속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으며,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식품은 2.7%포인트, 뷰티는 1.4%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두 업종의 합산 비중은 28.3%로, 카페24 기반 D2C 쇼핑몰 거래액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성장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뷰티는 신규 브랜드 유입을 기반으로 시장 저변을 넓혔고, 식품은 기존 브랜드의 반복 구매를 중심으로 거래 규모를 키웠다.
뷰티 업종은 최근 2년간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가 23.6% 증가했고 주문 건수도 34.2% 늘었다. 몰당 매출 역시 11.7% 증가하며 신규 브랜드 확대가 실제 거래 성장으로 이어졌다. 카페24는 크리에이터 브랜드 증가와 패션 브랜드의 뷰티 카테고리 확장, 기존 뷰티 브랜드의 서브 브랜드 출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식품 업종은 거래 쇼핑몰 수 증가율(12.5%)보다 주문 건수 증가율(32.0%)이 더 높게 나타났다. 몰당 매출도 27.8% 증가해 기존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 충성도와 반복 구매가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카페24 기반 D2C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거래액은 5개 반기 연속 증가했다. 전체 주문 건수는 18.5% 늘어난 반면 평균 객단가는 1.9% 상승하는 데 그쳐 구매 빈도 증가가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가 발생한 쇼핑몰 수도 5.8% 증가하며 D2C 생태계도 꾸준히 확대됐다.
식품과 뷰티에 이어 디지털·가전(36.2%), 패션잡화(34.0%), 생활·건강(26.5%), 출산·유아동(23.5%), 스포츠·레저(23.4%)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카페24 기반 D2C몰의 최대 업종인 패션의류는 전체 거래액의 26.3%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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