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앞바다서 귀상어 사체…"공격성 강해 조심"
등록 2026.07.21 10:26:42
![[제주=뉴시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문섬 해상에서 혼획된 귀상어. (사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281_web.jpg?rnd=20260721102254)
[제주=뉴시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문섬 해상에서 혼획된 귀상어. (사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21일 김병엽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교수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귀포 문섬 인근 해상에서 귀상어 사체가 그물에 혼획됐다.
귀상어를 잡은 어선은 해경에 신고했다.
해당 귀상어는 길이 약 1.5m로 성체는 아닌 것으로 추정됐다. 성체의 경우 종에 따라 최대 5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와 아열대 해역에 주로 분포하는 귀상어는 멸종위기종이다. 특히 홍상귀상어는 국내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포획과 유통이 금지돼 있다.
![[제주=뉴시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문섬 해상에서 혼획된 귀상어. (사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1/NISI20260721_0002191285_web.jpg?rnd=20260721102328)
[제주=뉴시스]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문섬 해상에서 혼획된 귀상어. (사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 제공) 2026.07.21. [email protected]
김병엽 교수는 "귀상어가 제주 연안에서 발견된 것은 굉장히 드문 사례"라며 "수온 변화로 먹이 이동에 따라 연안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상이 아주 강한 상어이고 특히 해녀들은 상어를 목격한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최근에는 낚시객에 의해 무태상어도 잡혀 해안가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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