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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카뱅, 개인사업자대출·모임통장 성장 기대…목표가 2만8000원"

등록 2026.07.22 09:07:02

2분기 당기순이익 13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 전망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전경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전경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유안타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개인사업자대출 확대와 안정적인 수신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를 통해 "고금리 환경과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출시로 원화대출 성장은 경쟁사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며, 모임통장으로 수신 역시 양호해 향후 이자이익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3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화대출은 약 1% 성장하고,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0bp(1bp=0.01%포인트) 개선되면서 이자이익도 전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올해 4분기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 가운데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이 75%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부터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점유율(M/S)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도형 연구원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차주들의 대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 시장점유율은 올해 1분기 0.74%에서 올해 1.1%, 내년에는 2.2%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신은 모임통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예수부채 규모는 75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하며, 내년에는 87조원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수부채 대비 자금운용자산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 연구원은 "이에 따라 향후 모임통장 기반의 예수부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자금운용규모 역시 증가하며 투자금융자산 이자수익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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