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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21일 전국서 '을지연습'…58만명 실전 훈련

등록 2026.07.22 16:00:00

행안부, 윤호중 장관 주재 을지연습 전국 통제부장 회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해 8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군인들이 테러 용의자 진압을 위해 호텔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2025.08.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해 8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군인들이 테러 용의자 진압을 위해 호텔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2025.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을지연습이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기획조정실장과 시·도 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전국 통제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정부는 을지연습 실시에 앞서 그해 연습 추진 방향과 통제 지침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각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통제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해 실전형 연습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공격과 사이버 공격 등 복합위기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해 범정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 역량을 강화한다.

또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평시 행정체제를 전시체제로 전환하는 각종 의사결정 절차 훈련으로 신속한 전시전환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내달 20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이 비상시 행동요령과 신속한 대피절차를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실제 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의 충무 계획과 비상대비 매뉴얼이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해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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