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전승절 73주년 맞아 혁명열사릉 방문
등록 2026.07.27 07:34:12
참전열사묘·대성산혁명열사릉 찾아…중국군 전사자 묘역도 방문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9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21358292_web.jpg?rnd=20260710111050)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9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9기 제1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승절'로 기념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7월27일)을 하루 앞두고 참전열사묘,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중국군 전사자 묘역을 방문했다.
노동신문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조국해방전쟁참전 열사묘'를 찾았다며 "전쟁노병들과 반갑게 상봉하고 그들의 건강과 장수를 따뜻이 축원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추모상징물 '영웅들의 넋'에 꽃송이를 진정하고 경의를 표했고, 참전 열사들을 추모하는 조포가 발사됐다. 현장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전쟁노병, 전시공로자들, 참전열사 유가족 등이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 땅의 평범한 군대와 인민이 열렬한 사랑과 백절불굴하는 강력으로 쟁취한 7·27의 기적은 강국건설의 장로에서 세대가 바뀔수록, 혁명의 전취물이 늘어날수록 추호의 변색 없이 철저히 계승해나가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라며 "우리 혁명의 무한대한 저력으로 되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공화국의 영웅적인 역사를 피로써 개척한 전승세대의 값높은 자존의 정신과 무비의 완강성, 고결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뜻과 의지에 충실할 때 우리의 부국강병위업은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대성산혁명열사릉도 방문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체 참가자들과 조국의 자주독립과 주권수호,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한 성업에 고귀한 생을 바친 혁명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을 찾기도 했다. 조용원·김성남·주창일 당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노광철 국방상, 박정철 국방상 고문이 동행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을 추모해 묵상하시였다"라며 "이어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에 안치돼 있는 모안영(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 동지의 묘를 찾아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경의를 표시하시였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공적과 영웅적 위훈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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