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고위 "권영진 '멱살 항의', 제명 포함 최고 수준 징계 공감대"
등록 2026.07.27 10:39:13수정 2026.07.27 10:47:51
"엄중 처벌에 이견 없어…매우 부적절한 처사"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여의돋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조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2.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21372827_web.jpg?rnd=2026072208500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여의돋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조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2026.07.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에 대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권 의원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이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신속히 중앙윤리위를 소집해 가능한 가장 최고 수준의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권 의원이 정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잘못된 행동"이라며 "보수의 품격과 당의 리더십을 훼손한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했다.
그는 "어느 한 분의 이견도 없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이뤘다"며 "특히 제명을 포함해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참석한 모든 지도부 위원들이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아울러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다는 많은 위원들의 말씀이 있었다"며 "단순히 본인의 사과로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로 본인이 책임지고 행동에 대해 처신하는 게 맞다는 어느 최고위원의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본인의 문제라는 이유로 비공개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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