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송영길 "명청 갈등 허구? 손바닥으로 하늘 가려…鄭되면 레임덕"

등록 2026.07.27 11:43:13

"鄭 지도부, 대통령까지 反개혁 모는 행태 방치…위험스럽다"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27 ymchoi@newsis.com

[홍성=뉴시스] 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2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 당선을 가정해 "대통령은 레임덕에 빠지게 되고 당청 간 갈등은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27일 충남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명청 갈등'이 없다는 정 후보 측 주장을 두고는 "대통령이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정 후보와 인식의 차이가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지적했다.

송 후보는 "'명청 갈등은 허구다', '정청래는 전혀 계파가 없다'(고 한다)"며 "(최고위원 후보) 세 명이 줄줄이 따라다니면서 계파가 없다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말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에 관해 "대통령의 고민은 혹시라도 피해자 보호를 위해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보완수사 허용 여부를 한 번 검토해 보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치 이것이 반개혁이고, 이것을 주장하는 대통령까지 반(反)개혁으로 몰아붙이는 이런 행태를 방치하고 있었던 지난 지도부의 모습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고 위험스럽다"고 했다.

송 후보는 "저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면서도 "정치 이데올로기화 시켜서 조금만 틀리면 반개혁으로 몰아붙이는 행위는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렵고 당청 간 갈등을 일으키는 잘못된 태도"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