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데이즈엔터 합병 시너지 본격화…흑자 기조 지속"
등록 2026.07.27 13:41:35
웹소설 제작·유통과 자체 플랫폼 결합
유통구조 단순화·조직 간 협업 강화

회사 측에 따르면 미스터블루는 지난해 12월 31일 웹소설 자회사 데이즈엔터를 흡수 합병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별도·연결 기준 영업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으며 데이즈엔터 합병 시너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합병은 중복 비용을 줄이고 데이즈엔터의 웹소설 제작·유통 역량과 미스터블루의 자체 플랫폼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병 이후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합병 전 데이즈엔터는 로맨스·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제작해 외부 플랫폼에 공급하는 콘텐츠제공사업자(CP) 역할을 담당했다. 합병 이후에는 데이즈엔터가 보유한 웹소설을 미스터블루 자체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하며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는 중이다.
두 회사의 조직이 하나로 통합되며 콘텐츠 기획, 플랫폼 운영, 마케팅 간 협업도 강화됐다. 기존 데이즈엔터 인력은 미스터블루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작품별 프로모션과 운영 전략을 수립한다. 자체 플랫폼 내 웹소설 매출 확대와 콘텐츠 운영 효율화도 추진하고 있다.
웹소설 유통구조 또한 단순화됐다. 기존에는 플랫폼과 콘텐츠제공사업자가 각각 분리돼 있었지만 합병 이후 관련 기능이 하나로 통합됐다. 이를 통해 내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작가에게 돌아가는 수익배분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데이즈엔터 합병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웹소설 제작과 유통, 플랫폼 운영 역량을 하나로 결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너지를 바탕으로 웹소설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디지털 만화 및 웹툰, 웹소설로 분류되는 온라인 콘텐츠 공급업과 게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원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생산하고, 2차 저작물로 확대해 서비스 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IP를 융복합하는 콘텐츠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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