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취소…"산단 위기·민생 회복 집중"
등록 2026.07.27 17:33:52
고물가·경기침체·여수국가산단 위기 고려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7199_web.jpg?rnd=20260727173227)
[여수=뉴시스]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여수시의회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여수시의회가 올해 의원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최근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공무국외연수를 취소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의장단 회의와 전체 의원 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번 결정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영 위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고물가·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예산이 수반되는 국외연수 대신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 등 의정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여수산단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현장 중심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회 관계자는 "제9대 여수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의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재현 여수시의회 의장은 "엄중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의원들이 깊이 있게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지금 시점에서 시민과 지역사회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9대 여수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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