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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DCMI 2026 국제회의 개최…'가치를 담는 AI'

등록 2026.07.28 11:01:51

8월 3~7일 DCMI 2026 국제회의 개최

메타데이터 표준화 역량 공유 등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6.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DCMI(Dublin Core Metadata Initiative)와 공동으로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DCMI 2026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DCMI는 전 세계 메타데이터 표준 개발과 확산을 주도하는 국제표준 협력 기구로, 국립중앙도서관은 DCMI의 한국 대표기관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메타데이터 표준화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 국가서지와 지식정보 관리 분야의 국제 협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가치를 담는 AI: 메타데이터로 인간의 가치와 시스템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메타데이터 전문가와 연구자, 도서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가해 AI 시대 메타데이터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AI와 메타데이터의 융합은 물론 문화유산, 디지털 인문학, 비브프레임(BIBFRAME) 구현 등 최신 국제 이슈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개막 기조연설은 이민경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캠퍼스 교수가, 폐막 기조연설은 톰 크레이머 스탠퍼드대학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맡는다.

또 DCMI 기술이사 톰 베이커와 스탠퍼드대학교 사서 칼리오피 마티오스가 참여하는 기조 패널에서는 AI 시대 메타데이터의 역할과 국제 표준의 미래를 논의한다.

회의 첫날에는 메타데이터 실무 워크숍과 학생포럼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부터는 AI 기반 메타데이터, 오픈 메타데이터, 문화유산과 디지털 인문학, BIBFRAME 구현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회의를 마무리한다.

참가 등록과 프로그램은 DCMI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은영 국가서지과장은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가보다 얼마나 신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연결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DCMI 2026'이 메타데이터 분야의 국제 협력을 확대하고, 사람 중심의 AI와 글로벌 지식정보 생태계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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