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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쪽방촌·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 점검…장마 피해복구도 서둘러야"

등록 2026.07.28 10:42:43수정 2026.07.28 11:18:26

"李 순방성과 빠르게 체감하도록 부처 만전…국정 소홀함 없어야"

"전 공직자 李 순방기간 국정 운영 소홀함 없도록 책무 임해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8일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해 쪽방촌과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장마 피해시설 복구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3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폭염의 수준이 예사롭지 않은 만큼 정부도 한층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하겠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는 "복지부와 노동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쪽방촌과 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장소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은 현장에서 바로바로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국지성 호우와 태풍의 위협도 여전하다"며 "행안부·기후부·산림청 등은 지방정부와 함께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 복구와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위험 대비를 서둘러서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남미를 순방 중인 것과 관련해선 "외교부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는 순방의 성과가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변화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전 공직자는 대통령의 순방 기간 동안 안전 관리 등 국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맡은 바 책무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 총리는 지난 1분기 경제 성장률과 관련해선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에 기여했고, 중소기업 수출도 증가해서 더 의미가 있는 성과"라면서도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 조치와 청년 고용 악화 등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순방 중임에도 불구하고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등 민생 대책을 챙긴 만큼, 내각도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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