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종훈 진보당 대표 만나 "개혁 입법 초당적 협력 기대"
등록 2026.07.30 11:18:01
"민주당과 진보당이 탄탄한 연대의 길에서 만나기를 희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종훈(오른쪽) 진보당 대표가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7.30. myjs@newsis.om](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21382551_web.jpg?rnd=20260730110118)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종훈(오른쪽) 진보당 대표가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7.30. [email protected]
한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김 대표를 접견하고 "민주당과 진보당이 탄탄한 연대의 길에서 함께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산 동구청장 출신의 김 대표는 지난 20~24일 진행된 당대표 선거 투표를 통해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6·3 지방선거 당시에는 진보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에 출마해 김상욱 현 울산시장과 단일화를 이뤘다.
한 대행은 "대표께서 걸어오신 길은 그 자체로 노동과 민생의 현장에서 피워낸 입지전적인 궤적"이라며 "가장 치열한 노동의 현장에서 출발해서 풀뿌리 지방의원, 구청장까지 마침내 진보당의 대표에 이르기까지 대표께서 보여주신 현장성과 진정성은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행정과 의정을 두루 거치면서 민심의 검증을 받은 대표님의 리더십은 진보 진영 전체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무엇보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우리 김상욱 (울산)시장과 과감한 후보 단일화를 통해 범진보 진영의 승리를 이끈 대표의 결단을 머릿속에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한 대행은 "소의를 넘어 대의를 위해 손을 잡았던 그 경험이야말로 민주진보 진영이 국민 앞에 증명해 낸 연대의 초석이고 모범"이라며 "민주당과 진보당은 어둠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빛의 혁명 정신을 함께 나눈 동반자적 관계"라고 했다.
그는 "지금 우리 앞에는 민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면서 사회 대개혁을 완수해야하는 시대적 소명이 놓여 있다"며 "진보당의 선명한 가치가 민주당의 든든한 국정 책임감과 결합한다면 비로소 대한민국 대전환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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