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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 첫 조직개편 매듭 풀까…노사협의체 31일 첫 회의

등록 2026.07.30 13:57:31

인사·조직 담당부서, 광주·무안청사 공무원 노조 참석

구성·운영 방식 협의, 의견 수렴…집행부안 공개 '주목'

왼쪽부터 전남도청사, 광주시청사, 전남동부본부(전남도 2청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전남도청사, 광주시청사, 전남동부본부(전남도 2청사).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핵심부서 재배치 등 문제로 진통을 빚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안을 논의할 노사 협의체가 오는 31일 첫 회의를 연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시 담당부서와 공무원 3대노조(공무원노조 광주시지부·전남도청노조·전남열린노조)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청사에서 '노사 공동 협의체' 첫 회의를 연다.

앞서 시는 인사·조직·예산 등 '핵심부서' 재배치와 종전 근무지 이동 인사 등을 둘러싼 공직사회 내홍을 수습하고, 첫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노사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에는 시 광주청사 정책기획관·무안청사 자치행정본부 등 인사·조직 담당부서 관계자와 3대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인사 또는 조직 진단 관련 외부 전문가의 참석도 조율하고 있다.

첫 회의는 협의체 참여자 구성과 향후 운영 방식읠 의논하고 청사 단위로 조직개편 관련 요구를 수렴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가 가급적 조직개편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어서 첫 회의부터 현재 시 집행부의 안이 노조에 공개될 수도 있다.

시는 조직개편안은 이르면 8월 시의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내부 조율부터 의회 심의·의결까지 넘어야할 고비가 적지 않다.

민형배 시장은 전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조직개편의 기준은 시민, 주권자에게 있다"면서 "조직개편안 초안은 거의 나왔고 전문가와 노조를 비롯한 구성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조직개편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무리할 필요 없다"며 "두 개 광역단체를 새롭게 재편하는 데 이런 정도의 의견 충돌은 있을 수밖에 없다.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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