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항공기 출동 산악구조 훈련
등록 2026.07.30 14:22:39
![[의정부=뉴시스] 항공기 활용 산악구조 훈련.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30/NISI20260730_0002200169_web.jpg?rnd=20260730141930)
[의정부=뉴시스] 항공기 활용 산악구조 훈련.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은 산악구조 현장에서의 신속한 항공 구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산악구조팀 항공기 출동 대비 절차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에 따르면 현재 산악구조 출동의 약 40%가 항공기를 활용하고 있다. 추락사고나 급성질환 등 긴급 상황에서는 항공기의 신속한 투입이 구조 성공과 생존율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북한산 인수봉과 같은 험준한 지역은 도보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 시간이 길어 질 수 있는 만큼 암벽구조 전문성과 등반 경험을 갖춘 산악구조대원이 항공기를 통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번 훈련은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해 실제 출동 절차를 숙달하고 유관 부서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항공기 운용 기관인 경기도 119특수대응단 협조하에 산악구조대원 10명이 참여했다. 실제 출동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항공기 선착 절차 숙달 ▲항공기 탑승 및 호이스트 하강 훈련 ▲들것 패킹과 지상수신호를 활용한 항공기 유도 ▲구조대상자 인양 및 유도줄 운용 등 구조 전 과정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권선욱 단장은 "산악사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악구조대와 항공대의 유기적인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더욱 높이고 안전한 산악구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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