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수주 목표 70% 돌파…올해 목표 달성 '순항'
등록 2026.07.30 17:16:29
올 수주 목표 70% 이상 채워
고수익 선박 중심 선별 수주
통합 HD현대重, 생산성 향상
![[서울=뉴시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670_web.jpg?rnd=20260408142339)
[서울=뉴시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4년 인도한 1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2026.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며 수주 목표를 빠르게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현재까지 올해 총 142척(163억9000만 달러)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233억1000만 달러)의 70.3%를 달성한 상태다.
상반기 상선 부문에서만 총 163억8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유력한 분위기다.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목표를 달성하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은 2029~2030년 인도하는 일정이다.
이는 향후 3~4년간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HD한국조선해양이 생산성을 지속 향상시키고 있는 것도 성장 흐름에 긍정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합병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통합 시너지로 생산성을 극대화한 것이 이익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 기준 공정 계획을 10일에서 2주 정도 앞당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기존 대비 생산성을 7~8% 정도 향상시킨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 확대와 생산성 향상을 지속하는 만큼, 이익 규모도 커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매출 8조9270억원, 영업이익 1조6451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3분기에도 1조4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란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 강화할 전망"이라며 "수주 확대는 물론 생산성 향상도 지속하고 있어, 갈수록 이익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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