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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M.AX·신성장동력 육성

등록 2026.08.04 16:05:27

산업부, 초성장 산업강국 하반기 업무보고 계획 발표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 투자 신속 이행 총력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30~31년 생산 목표 추진中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오른쪽)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1600조원 규모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제조업 인공지능전환(M.AX)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현정부 임기 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M.AX와 산업 혁신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초(超)성장 + 신(新)공간, 대체불가 산업강국'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산업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M.AX, 산업·자원안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 조성 등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지방주도 성장과 경제영토를 확장하는 10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반도체,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 투자의 신속 이행을 위해 국가 총력전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투자가 시급한 반도체의 경우 매달 대통령 주재 점검회의를 열고 원활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 기업의 투자 의지에 발맞춰 대규모 투자 걸림돌은 관계부처와 적극적·도전적으로 해소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소부장 국산화, 반도체·로봇 인력 11만명 양성으로 생태계 혁신 및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입지의 경우 국가산단 지정 후 인허가, 보상, 부지확보 등 관련 절차를 병렬 처리한다. 전력·용수는 전력수급기본계획, 국가수도기본계획 등에 반영해 전력과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광역교통망 확대, 국가산단 지정과 클러스터 지정을 동시에 진행해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고 남부권 반도체 연합공대 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 유치 등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당초 계획 대비 일반산단은 12년(2033년), 국가산단은 8년(2039년)을 앞당겨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내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변경된 계획에 맞춰 전력·용수도 신속 확보한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민주권정부 임기 내 착공·생산을 목표로 올해 사업시행자 선정 및 산단 후보지에 대한 클러스터 지정을 완료하고 전력·용수 확보,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신속하게 진행키로 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M.AX 혁신 가속화를 위해선 올해 말까지 누적 220개 제조공정을 AI팩토리로 추가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또 30개 제조현장에서 숙련인력의 제조 암묵지를 데이터화해 제조명장의 경험·지식이 녹아든 AI 모델을 개발해 나간다.

아울러 사람 대신 위험 환경 내 작업 또는 단순반복 업무를 수행하는 휴머노이드를 10개 현장에서 실증해 제조 AI 대전환을 촉진하고 권역별 핵심산단에 AX 생태계를 모두 갖춘 M.AX 클러스터 7개를 오는 2030년까지 구축키로 했다.

첨단 산업은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지원한다.

바이오는 AI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조성해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배터리는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전주기 국내 생상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초고해상도·초저전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비교불가 기술력 선점을 돕는다.

주력산업은 AI와 로봇을 접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부품 생태계 대전환을 촉진하고 조선업은 미래 운항·제조환경 변화에 대비해 첨단 선박 제조역량 확보를 지원한다. 방산은 무기체계에 AI를 적용하고 동남권 첨단방산 허브를 중심으로 생산기반 확대를 도모한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서남권 클러스터의 경우 2030년 또는 2031년에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대통령이 지난달 1차 점검회의를 개최했고 매월 점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부지 조성은 국토부가 맡고 전력과 용수는 기후부가 담당하고 산업부는 총괄부서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순차적인 진행보다 필요로 하는 것을 동시에 추진하는 거을 가장 큰 원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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