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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선언"…지오영, 창립 24주년 기념식

등록 2026.08.03 15:15:48

조선혜 회장 "AI, 회사 생존에 필수"

의약품 유통부터 경영까지 재설계

[서울=뉴시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오영 본사에서 열린 창립 제2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지오영 제공) 2026.08.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지오영 본사에서 열린 창립 제2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지오영 제공) 2026.08.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기업의 'AI 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금 전 세계는 AI 기술이 인간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진화하는 대격변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시선은 인간의 업무(Work)를 직접 수행하는 단계를 정조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조 회장은 지오영의 전사적 AX를 선언했다. 그는 "AI 역량은 곧 임직원 개인의 업무 역량이자 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인 시대"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지오영이 그리는 AX의 방향으로 ▲전사적 워크플로우(Workflow) 대전환 ▲사무에서 현장으로의 확산 ▲AI와 협업하는 인재로 거듭나기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지오영은 특정 부서의 시범 수준을 넘어 발주에서 입고, 출고, 정산, 결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에 대해 전사적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 영역에서 시작된 AI 혁신을 물류와 배송 등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물류 현장의 입고, 매입반품, 출고 지시와 재고 관리, 배송 경로 설계까지 AI를 결합하고 경영관리의 결산 프로세스를 실시간 AI 체계로 전환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조 회장은 "단순 반복 업무는 AI에 과감히 넘기고, 본연의 기획력과 통찰력,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판단에 집중해 달라"고 임직원을 향해 말했다.

지오영은 지난 2002년 창립해 업계 최초로 영업과 물류를 분리하고 1일 2배송 시스템과 대형물류센터를 도입 및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회사는 GPO(병원 구매대행), 3PL·4PL(제3자·제4자 물류),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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