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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에 감동"…외국인 지갑 찾아준 부산경찰 해외서 화제

등록 2026.08.04 10:44:18

"대한민국 경찰의 모범적인 시민 서비스" 해외 언론·SNS 소개

[부산=뉴시스] 외국인의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준 부산경찰의 대응이 해외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언론사인 'Akash TV' SNS에 소개된 부산경찰.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외국인의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준 부산경찰의 대응이 해외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언론사인 'Akash TV' SNS에 소개된 부산경찰.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외국인의 분실물을 신속하게 찾아준 부산경찰이 해외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부산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글라데시 국적의 한 외국인이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경찰초소를 찾아 신분증과 현금, 중요 서류가 들어 있는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은 전날부터 직접 분실물을 찾아다녔지만 발견하지 못해 경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동 동선과 마지막으로 지갑을 확인한 시점 등을 상세히 확인한 결과 지하철 역사 내에서 분실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부산교통공사 유실물센터에 연락해 분실한 지갑과 유사한 습득물이 보관돼 있는 사실을 확인한 뒤 이들과 함께 유실물센터를 방문해 지갑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경찰은 또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도움을 받은 외국인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신이 방글라데시 언론사인 'Akash TV' 기자라고 밝힌 뒤 같은 날 방글라데시 언론과 공식 SNS를 통해 '대한민국 경찰의 모범적인 시민 서비스'라는 제목으로 부산경찰의 대응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경찰은 매우 진심 어린 태도로 분실한 지갑을 찾아줬다"며 "그들의 태도와 책임감, 시민을 향한 진정성은 깊은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지갑을 되찾은 기쁨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하나의 깨달음이었다"며 "법은 사람들의 삶에 안전과 신뢰를 형성할 때 비로소 아름다워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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