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시미즈 료타로,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37세
등록 2026.08.04 14:52:17
![[서울=뉴시스] 고(故) 시미즈 료타로의 생전 모습과 아버지인 시미즈 아키라가 직접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사진 출처=시미즈 료타로 공식 블로그 캡처, 시미즈 아키라 공식 웹사이트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091_web.jpg?rnd=20260804143119)
[서울=뉴시스] 고(故) 시미즈 료타로의 생전 모습과 아버지인 시미즈 아키라가 직접 발표한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사진 출처=시미즈 료타로 공식 블로그 캡처, 시미즈 아키라 공식 웹사이트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일본 유명 코미디언 시미즈 아키라의 아들이자 배우 겸 유튜버로 활동해 온 시미즈 료타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일본 TV 아사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미즈 료타로는 전날 오후 9시를 넘긴 시각 도쿄 나카노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곧바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시미즈 료타로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조사 등을 토대로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 NHK 대하드라마로 데뷔한 시미즈 료타로는 인기 드라마 '고쿠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모창 아티스트로 방송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유튜버로 전향해 소통해 왔다. 지난 2016년 시미즈 료타로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그해 11월 딸을 얻었다.
그러나 시미즈 료타로는 지난 2017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후 아버지 시미즈 아키라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내 소중한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나조차도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시미즈 아키라는 지난 6월 함께 콘서트를 열어 노래를 들었던 일을 회상하며 "아이와 함께했던 순간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 우리 가족이 료타로를 잠시 기억할 시간을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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