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공황장애·사회공포증 극복 중…주 4일 알바"
등록 2026.08.04 15:02:05
![[서울=뉴시스] 래퍼 시바. (사진=인스타그램)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063_web.jpg?rnd=20260804140756)
[서울=뉴시스] 래퍼 시바. (사진=인스타그램) 2026.08.0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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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김지선의 둘째 아들인 래퍼 시바(김정훈)가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는 가운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바는 2005년생으로 21살이다.
시바는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글로 제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거라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었다"며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모두 음악에 쏟아부었지만 현실적으로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며 "계속 회피하며 눈만 뜨면 작업실에 가고, 운동을 하고, 다시 작업을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시바는 현재 아르바이트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연히 좋은 기회가 찾아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금은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제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고 싶다"며 "지금까지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선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래퍼 시바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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