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7공군 박살내자" 오산기지 무단 침입 대진연 8명 입건
등록 2026.08.04 15:08:43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 뉴시스DB
평택경찰서는 4일 A씨 등 8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15분께 평택시 서탄면 소재 오산공군기지 정문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미7공군을 박살내자"고 외치는 등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미군 측은 A씨 등을 체포해 한국 경찰에 인계했다.
A씨 등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발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진연은 이 사건 이후 유튜브에 '석방 촉구 탄원서'를 게시해 "미국이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며 "미7공군이 있는 오산미군기지는 훈련 중 고위험 물질인 백린 누출 사태를 일으켰다. 주한미군으로 인해 우리 안보가 위험에 노출된 것이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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