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시, 조직개편 초안냈지만 빈손…7일 재협의
등록 2026.08.04 17:23:15
광주·무안청사 공무원 노조 입장만 확인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9/NISI20260709_0021356516_web.jpg?rnd=20260709100118)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특별시 노사공동협의체는 4일 오후 전남청사에서 사측이 제시한 조직개편안 초안을 놓고 논의를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사측이 제시한 조직개편안 초안조차 복사 배포 하지 않고 현장에서 양 노조 관계자가 살펴본 뒤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초안에는 핵심부서인 기획·예산·인사·조직·총무·감사 기능을 각 청사별로 유지하는 방안과 승진·보상안 등이 제시돼 있었지만 양 노조의 입장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청사노조는 '특별법에 명시된 종전 근무지 보장'을 원칙으로 공무원 이동 없는 조직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전남청사노조는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해 핵심 부서를 전남청사에 배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노사공동협의체는 7일 오후 1시30분 광주청사에서 조직개편과 관련 3차 논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회의를 마쳤다.
노사공동협의체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비공개 내용이 일부 공개돼 광주와 무안청사 노조의 갈등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개편안 초안 조차 비공개하기로 했다"며 "전남광주 행정 통합의 이익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조직개편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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