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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카카오페이, 견고한 생태계 확장…목표가 6만1000원 유지"

등록 2026.08.05 08:10:34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페이 로고.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LS증권은 5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방대한 이용자 기반과 마이데이터 사업 역량 등이 맞물리면서 중장기 성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목표주가는 6만1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소비 분석, 예산 관리, 다양한 정보 제공 등에 특화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 'AI 코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며 "카카오 이용자 기반과 마이데이터 사업 역량, 확대되는 개인화 자산관리 수요가 맞물리면서 플랫폼의 중장기 성장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51억원, 5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528% 증가한 수치다.

금융 서비스가 페이증권 거래액 성장과 손해보험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로 매출 급성장을 이루면서 전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결제 서비스의 경우 외부 가맹점(Non-Captive) 온·오프라인 거래액 고성장에 힘입어 같은 기간 1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플랫폼 서비스에서도 광고 및 통신중개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선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은 금융 서비스 내에서도 증권의 기여도가 매우 컸다는 판단"이라며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세를 감안해 3분기 실적은 보수적으로 추정하겠지만, 외형 성장 내면에서 플랫폼 생태계가 견고해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활동성 지표가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권의 경우 단순한 거래액 증가를 넘어 연금∙ISA 가입자 수 증가, 월평균 실거래 고객 100% 증가 등 실질적인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IB 사업 확장과 맞물려 추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결제 사업에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략 가맹점 거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온·오프·해외 결제 생태계를 연계해 이용자 경험 향상 및 '록인'(Lock-in)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데이터는 대출 사업에도 활용돼 은행∙카드사 등 다수 금융회사가 대안신용평가 모델로 채택하고 있으며, 연내 더 많은 금융사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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