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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려놨다"

등록 2026.08.06 10:16:27수정 2026.08.06 11:34:39

"현금 흐름 안 좋은 노년, 원치 않는 매도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8.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6.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민 대토론회'에서 "이번 정부 부동산 대책을 보면서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하는 기대감보다는 오히려 부동산 시장이 더욱더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부동산 세제 개편안은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려놓는 것 아니냐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다"며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노년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보유해 오던 부동산을 세금 문제 때문에 원치 않는 매도를 해야 되는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도 나오고 있다"고 짚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서울 시민 여러분들 모시고 하는 토론회를 통해 이번 대책의 문제점을 짚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보완을 할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보완을 해야 이 혼란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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