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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남았나요?…연극 '노인박멸'

등록 2026.08.06 14:31:41

극단 신세계 신작…26일 개막

연극 '노인박멸' 포스터. (극단 신세계)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노인박멸' 포스터. (극단 신세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신세계의 신작 연극 '노인박멸'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성북구 미아리고개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야기는 팔순을 앞둔 베테랑 택시기사 정복이 교통사고를 내고, 가족들이 이를 수습해 나가며 시작된다.

작품은 노인의 정년퇴직과 치매, 그 이후의 돌봄, 한국 사회가 죽음을 마주하는 방식을 비추며 노인이 어떻게  생산성을 잃은 존재로 분류되고 삶의 자리에서 밀려나는지를 그려낸다.

극단 신세계는 초고령화 사회인 지금, 누구나 노인이 되는데도 우리는 왜 노인이 되기를 거부하며 노인이라는 존재를 사회에서 배제하려 하는지 묻는다. 이를 통해 '노인'을 타인이 아닌 '미래의 나'로 바라보며 늙어감과 존엄, 돌봄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김수정 연출은 "사실 우리 사회에서 '노인'은 'NO人'으로 취급받고 있지않은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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