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그만'…청주 환희지구 6년 만에 위험지구 해제
등록 2026.08.06 14:35:23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침수예방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23/NISI20240923_0001658945_web.jpg?rnd=20240923102856)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환희리 침수예방시설.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흥덕구 옥산면 환희지구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해제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2020년 11월13일 지정 이후 5년여 만이다.
환희리 22만7500㎡ 일원에 대한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환희지구는 2017년 집중호우 당시 농경지 등에 침수 피해를 봤던 지역이다. 이후에도 비 피해가 잇따르자 2020년 침수위험지구 '다'등급에 해당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국비 33억6500만원을 포함해 67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분당 350㎥를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하고 9300㎥ 용량의 유수지를 조성했다.
2024년 9월 준공 후 1년여 간 분석·평가와 행정안전부 검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근 재해위험이 해소됐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월 7억6000만원을 들여 병천천 일원의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벌였다. 옥산면 환희리 0.4㎞ 구간과 오송읍 오계리 0.4㎞ 구간에서 각각 퇴적토 2만3338㎥, 1만4840㎥를 제거했다.
다만 병천천 일원은 해마다 호우 때면 범람 위험에 노출돼 있어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한 정비사업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은 확보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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