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미소금융 상반기 공급 1612억…이용건수 '역대 최대'
등록 2026.08.07 09:46:29
전년대비 134억원 증가…영세 자영업자·청년 지원 확대
청년 신상품 3종 안착…금융권·기업 7000억원 추가 출연
![[서울=뉴시스]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최근 3개년 미소금융 대출실적(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2206583_web.jpg?rnd=20260807094131)
[서울=뉴시스]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최근 3개년 미소금융 대출실적(사진제공=서민금융진흥원)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의 미소금융이 올해 상반기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 등에 1600억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청년 대상 신상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건수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7일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 공급 실적이 161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478억5000만원)보다 134억원(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건수는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출시한 미소금융 신상품 3종도 안정적으로 공급됐다.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114억원, 청년 운영자금 대출은 61억4000만원,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은 89억8000만원이 각각 공급됐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기업과 은행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11개 미소금융재단과 일반 기부금, 서금원의 휴면예금 운용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전국 27개 지역법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이후 금융권과 기업은 미소금융 재원으로 총 7000억원을 추가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신한·우리·KB·하나·NH금융이 총 5000억원 출연을 발표했으며, NH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삼성그룹도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기부를 발표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미소금융은 금융권 및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이자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취약계층을 위한 미소금융으로 '사람 살리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된 경우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과다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서민금융진흥원(1397) 또는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서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이율 60% 초과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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