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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MECA KOREA CUP' 정상…로봇 안정 적재시스템 구현

등록 2026.08.07 15:57:18

'과적불급팀', 일본 GLOBAL MECA 진출권 획득 쾌거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학습병행대학 학생들이 '2026 MECA KOREA CUP'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 ).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학습병행대학 학생들이 '2026 MECA KOREA CUP'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 ).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일학습병행대학 재학생들이 6일 담헌홀에서 열린 '2026 MECA KOREA CUP'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MECA KOREA CUP은 미쓰비시전기가 20여년간 전 세계 12개국 이상에서 운영해 온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과제로 하는 산학 연계형 실무 플랫폼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두 번째로 한기대 본교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공동 개최한 전국 규모의 스마트제조·산업자동화 경진대회다. 본선에는 전국 대학 및 교육기관 소속 15개팀이 진출해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동규 교수의 지도를 받은 '과적불급'팀은 이동하는 상품의 무게와 부피, 무게중심까지 자동으로 측정해 로봇이 안정적으로 적재하는 시스템을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 일본 대회 참가 기회를 거머쥐었다.

팀원 강우건 학생(기전융합과 4학년)은 "평소 장비를 직접 만들고 조립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 참가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제조와 산업자동화 분야의 전문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과 접목해 실제 스마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AI·스마트제조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니시모토 히사히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대표이사 역시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술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 실무형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적불급' 팀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GLOBAL MECA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 각국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GLOBAL MECA는 미쓰비시전기의 공장 자동화 교육 지원 활동인 MECA의 글로벌 기능경진대회다. FA 인재 양성을 위해 장비·교재·교육·경진대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연결되며, 한국에서는 MECA KOREA CUP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해 일본 대회에 참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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