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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폭염에 농업인 건강 챙긴다…"농촌 왕진버스 출발"

등록 2026.08.07 16:28:49

양·한방 진료·구강검진·비타민C 영양수액 처방

[울산=뉴시스] 7일 이순걸 울주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이종삼 울산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 송상수 웅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봉사 현장을 둘러보고 범농협 실천운동인 '농심천심운동' 캠페인도 펼쳤다. (사진=울산농협 제공) 2026.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7일 이순걸 울주군수,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이종삼 울산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주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 송상수 웅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료봉사 현장을 둘러보고 범농협 실천운동인 '농심천심운동' 캠페인도 펼쳤다. (사진=울산농협 제공) 2026.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농협이 폭염 속 농업인들의 건강 챙기기에 팔 걷고 나섰다.

울산농협(총괄본부장 이종삼)은 7일 웅촌농협(조합장 송상수)과 함께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령 농업인과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첫 일정을 시작하며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울산시, 울주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고 웅촌농협이 주관하는 농촌 의료복지 사업이다. 회당 2400만원 규모 사업비와 주관 농협의 자체 예산을 보태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병·의원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을 찾아가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농촌 복지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휴가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와 한의사·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을 비롯한 보건·지원 인력 40여명이 참여해 의료봉사를 했다.

참가자들은 ▲내과·정형외과 등 양·한방 통합 진료 ▲침술·부항·물리치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 ▲기력 회복을 위한 비타민C 영양수액 처방 등 1인당 10만5000 원 상당 종합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았다.
 
대기시간에는 울주군보건소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줬다.

특히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범농협 실천운동인 농심천심운동 캠페인도 펼쳐 농촌 공동체의 가치와 상생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종삼 울산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해 울산이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도입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웅촌·삼남·상북·언양 등 4개 권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총 800여명의 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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