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안동 하회 39.9도 폭염 기승…8일부터 강풍(종합)
등록 2026.08.07 17:30: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극한 폭염이 계속되는 7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설치된 클린로드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달궈진 도로를 식혀주고 있다. 2026.08.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21391673_web.jpg?rnd=2026080715335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극한 폭염이 계속되는 7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설치된 클린로드 시스템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달궈진 도로를 식혀주고 있다. 2026.08.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7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 결과 대구 서구와 안동 하회의 낮 최고기온은 39.9도를 기록했다.
이어 구미 39.8도, 대구 군위 39.7도, 고령 39.5도, 영천 신녕 39.3도, 의성 39.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9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주말부터는 강풍과 해상 특보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8일부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1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울릉도·독도는 순간풍속 2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이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주 중반인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기온이 다소 낮아지며 폭염 기세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극단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8일부터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너울과 풍랑이 예상되므로 해수욕객과 낚시객 등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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