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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헬기, 한밤 추락사고 60대 창원→수원 긴급 이송

등록 2026.08.08 14:02:09

[부산=뉴시스] 부산소방 헬기 응급환자 이송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소방 헬기 응급환자 이송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6.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 헬기가 경남 창원시에서 경기도 수원시까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16분께 추락사고를 당한 60대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부산119항공대는 부산2호기(AW-139)를 띄웠고, 부산2호기는 오후 11시40분께 창원시 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 도착해 A(60)씨 등을 태운 뒤 약 1시간 만에 수원 아주대병원에 도착해 환자를 인계했다.

A씨는 4m 높이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추락해 머리 등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부산소방 헬기는 지난 3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를 15분 만에 부산으로 이송한 데 이어 같은 날 제주 고위험 산모를 위해 왕복 600㎞가 넘는 거리를 이송하는 등 지역을 넘나들며 응급환자 이송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제주에서 조산 증상을 보인 임신 27주의 산모를 대구의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산모는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4일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부산소방 항공대의 타 시·도 출동은 2024년 5월 소방청의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체계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관할 지역에 관계없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깝고 임무 수행에 적합한 소방헬기가 출동하는 체계다.

부산항공대의 타 시·도 출동은 시범사업 참여 이전 14건에서 이후 50건으로 약 2.5배 늘었다. 같은 기간 응급환자 이송 인원도 4명에서 22명으로 4.5배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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