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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독립문서 광복 81주년 독립민주축제

등록 2026.08.09 10:17:02

광복 81주년 맞아 8월 15∼16일

[서울=뉴시스] 81주년 독립민주축제 포스터. (자료=서대문구 제공) 2026.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1주년 독립민주축제 포스터. (자료=서대문구 제공) 2026.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2026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광복의 빛으로 하나 되는 서대문'을 주제로 마련됐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기념식과 축하 공연이 열린다. 주요 내빈 축사와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기념사에 이어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초청 가수 박정현과 손승연의 무대가 펼쳐진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형무소 이야기, 광복의 길 챌린지, 독립낭독챌린지, 광복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30여개 체험장이 운영된다.

독립민주축제와 연계해 15일부터 16일까지 독립문문화공원과 영천시장 일대에서 '815 독립만찬 영천축제'가 열린다.

영천시장 대표 먹거리 판매와 축하 공연, 체험 행사, 구매 고객 대상 페이백·경품 행사 등을 마련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 앞 보조 무대에서는 연세대학교 성악공연과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공연, 팝페라,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 12옥사 내부에서는 클래식 연주가 열린다.

여옥사 상설 전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소개한다. 10옥사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한 특별 전시가 열린다.

독립공원에 설치되는 렌티큘러(반원통형 볼록렌즈들이 배열된 시트를 사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그림이 바뀌거나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만든 특수 인쇄 기법) 전시는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독립운동가들의 표정이 환희로 변화하도록 연출한다.

축제 기간인 15일부터 16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광복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를 품은 서대문에서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그 가치를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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