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앞…울산교육감, 수험생에 "차분하게 준비"
등록 2026.08.10 09:42:13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7일 교육청 본관 2층 창의계발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소회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7/NISI20260727_0002196866_web.jpg?rnd=20260727142952)
[울산=뉴시스]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7일 교육청 본관 2층 창의계발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소회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건강을 챙기며 남은 기간 차분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10일 수능 100일 전 서한문을 내고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겠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건강 잘 챙기면서 여러분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차분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무덥다는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여름이다"며 "시간은 늘 그렇듯 빠르게 지나가고 괜스레 마음도 바빠진다. 수험생 여러분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느새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힘들면 조금 쉬어가도 괜찮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여러분이 꿈꾸던 일을 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수능 준비 과정에서 성적과 결과에만 매몰되지 말고 남은 학창 시절을 의미 있게 보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조 교육감은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내는 수험생 여러분이 더 즐겁고 재밌게 마지막 학창 시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능을 치르지 않고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뜻을 밝혔다.
그는 "수능을 보지 않고 다른 길을 열어가는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감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오늘이 행복해야 미래도 행복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든, 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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