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성범죄 이어 횡령 의혹…국힘 사죄하라"
등록 2026.08.10 1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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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부실 공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청주시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 전 시의원에 이어 국민의힘 소속 A 시의원이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했음을 보여준다"며 "최소한의 인사 검증조차 없이 보조금 횡령·특혜 의혹을 가진 자를 시민의 대표로 공천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공당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부실 공천으로 시의회 위상을 추락시키고 도덕적 파산을 초래한 것에 대해 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사기관을 향해서도 "A 시의원의 보조금 횡령·특혜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고 강조했다.
A 시의원은 당선 전 대표로 있던 민간단체가 2023~2024년 전국대회 개최 명목으로 받은 시체육회 보조금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의혹이 불거져 경찰 내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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