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기업종 소상공인 1천곳 특별보증…최대 3천만원
등록 2026.08.10 11:22:37
제주도, 300억 규모 특별보증 공급
![[제주=뉴시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돌하르방이 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199_web.jpg?rnd=20250702093402)
[제주=뉴시스]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돌하르방이 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는 10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카카오뱅크와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도내 위기업종 소상공인 1000여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증 재원은 카카오뱅크와 제주도가 각각 10억원씩 출연해 마련한 20억원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바탕으로 3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도가 지정한 위기업종 가운데 연 매출 1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도는 도내 소상공인 3만3514곳의 경영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점수와 매출 감소, 제2금융권 대출 증가 등을 기준으로 업종별 경영 상황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표준산업분류 중분류 64개 가운데 소매업, 도매 및 상품중개업, 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 24개 업종을 위기업종으로 선정했다. 농·어업 등 1차산업과 건설업 특별보증 대상 업종은 제외된다.
특별보증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증료는 카카오뱅크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부담해 소상공인은 내지 않아도 된다. 도는 대출금리의 2.5%를 이차보전해 금융비용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신청은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별도 방문 없이 보증 심사와 발급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지원은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도는 이날 카카오뱅크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가 제주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협약금융기관으로 새로 참여하면서 협약 금융기관은 16곳으로 늘었다.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통해 정책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업종별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려움이 큰 업종을 선별해 필요한 곳에 자금이 공급되도록 했다"며 "소상공인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