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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국 최초 '정비사업 세금 안내서' 발간

등록 2026.08.10 13:33:04

복잡한 정비사업 세금, 단계별로 쉽게 설명

[서울=뉴시스] 지난 3월 12일에 열린 현장밀착 열린 세금 상담회. (사진=강남구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3월 12일에 열린 현장밀착 열린 세금 상담회. (사진=강남구 제공) 2026.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지난달 31일 전국 최초로 정비사업 조합원을 위한 '강남구와 함께하는 정비 사업 세금 안내서'를 자체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과정에서 반복되는 세금 문의를 줄이고 조합원이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 시점과 신고 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만든 맞춤형 안내서다.

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 53곳을 비롯해 재개발과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 사업, 시장 정비 사업 등 모두 103곳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주민이 상담 현장 밖에서도 필요한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문의를 정리해 가이드북에 담았다.

안내서에는 관리 처분 계획 인가와 철거·멸실, 준공·입주 등 세금이 달라지는 주요 단계별 정보를 담았다.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의 과세 차이, 계산 사례와 상담 기관 안내도 수록했다.

'철거했는데 왜 주택 재산세가 나왔나요', '입주권도 재산세를 내나요', '승계조합원은 멸실 전후 취득세가 어떻게 달라지나요' 등 현장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이번에 제작하는 안내서는 조합 정기 총회와 주민 설명회, 조합 임원 교육 등에서 배부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 단계에 맞춘 지방세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구청 민원실에도 책자를 상시 비치한다. PDF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정비 사업은 기간이 길고 단계마다 적용되는 세금이 달라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라며 "책자와 함께 현장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안내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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