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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삼성의 투자결실…'행정디테일'이 성패 가른다"

등록 2026.08.10 15:21:41

[아산=뉴시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2026.08.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10일 삼성의 113조 대규모 투자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행정의 디테일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8월 주간 간부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축 등 113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지역발전 연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 시장은 "전국적으로 1500조원 이상 투입되는 국가적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아산이 가장 먼저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다른 지자체가 인허가·용수·전력 확보나 주민 반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아산은 이미 확보된 부지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빠르면 9~10월 착공이 가능한 독보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역대급 대규모 투자의 혜택이 지역사회 구석구석까지 스며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한 걸음 더 들어가 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삼성과의 실무협의체 등을 통해 우리 시가 원하는 바를 세부적으로 요구하고 적극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구체적인 실행 과제도 제시했다. 7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해서는 생산직·엔지니어·사무직 등 직무별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관내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생과 정교하게 연결할 것을 지시했다.

또 건설 및 장비 투자(6조원 규모) 과정에서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를 확보하고, 수도권 협력업체의 지역 유치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여기에 건설 인력 및 신규 유입 인력(3500여 명 이상)을 위한 지역 농산물 공급망 구축, 지역화폐 활용, 주거(원룸·아파트) 및 임시 주차장 공급 등 생활 인프라 사전 지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자긍심은 시민들이 계신 현장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시의회와 주민들이 제기하는 현장의 목소리와 대안을 적극 수용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성과를 눈으로 보여주는 8월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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