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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형 강습상륙함, 전투 시험 마쳐…"남중국해 임무 나설 듯"

등록 2026.08.11 13:14:58수정 2026.08.11 14:28:24

075형 해군 강습상륙함 후베이함, 남중국해서 평가 완료

[베이징=뉴시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해군 075형 강습상륙함 후베이함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전투 자격 평가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남부전구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 공개된 후베이함.(사진=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위챗 갈무리) 2026.08.11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해군 075형 강습상륙함 후베이함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전투 자격 평가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남부전구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에 공개된 후베이함.(사진=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위챗 갈무리) 2026.08.11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향력 확대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형 강습상륙함이 남중국해에서 전투 시험을 마쳤다고 11일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위챗 계정을 통해 075형 강습상륙함 후베이함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전투 자격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후베이함은 지정된 해역에서 대공 사격 훈련을 통해 드론 목표물을 격추했으며 수중 방어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고 남부전구는 전했다.

이번 시험은 후베이함이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남중국해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있음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왕윈페이는 "평가가 완료된 뒤 후베이함은 전투 준비 상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중국해 작전 지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이어 "강습상륙함은 섬과 암초 지역에서 상륙작전, 순찰, 전투 대비 작전, 인원 수송 등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후베이함은 하이난함·광시함·안후이함에 이어 중국에서 네 번째로 실전 배치된 075형 강습상륙함으로 지난해 8월 취역했다.

075형 함정은 배수량이 3만5000t에서 4만t 사이인 함정으로 상륙과 병력·장갑차·헬기 수송 등에 사용된다. 075형보다 큰 076형 강습상륙함으로는 중국군 첫 함정인 쓰촨함이 아직 해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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