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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경제적 격차, 세대·지역 갈등 이어지면 국민통합 기반 흔들릴 것"

등록 2026.08.11 13:31:41수정 2026.08.11 14:40:23

경실련 출신 인사들과 '경제 양극화 해법' 논의

[서울=뉴시스]사진 왼쪽부터 최정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나성린 전 국회의원 순(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사진 왼쪽부터 최정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나성린 전 국회의원 순(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경제계 원로들과 만나 우리 사회의 경제 양극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과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무총장 시절 함께 활동한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최정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나성린 전 국회의원 등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소득과 자산,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역, 세대 간 격차 등 경제적 양극화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 분야 원로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그 성과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 경제정의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위해 함께 고민했던 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시 듣고, 현재의 시각에서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양극화 문제를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또 "경제적 격차가 단순한 경제 문제를 넘어 상대적 박탈감과 기회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나아가 세대·계층·지역 간 갈등으로 이어진다면 국민통합의 기반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통합위도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경제적 격차가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해법을 찾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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