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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한국콜마, 2분기 역대 최대 실적…목표가 16만원↑"

등록 2026.08.13 08:43:43

한국콜마 CI(사진=한국콜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콜마 CI(사진=한국콜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한국콜마에 대해 2분기 호실적과 K-뷰티 성장에 따른 수혜를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보다 23% 높인 16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수출 업황과 실적 모두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며, K-뷰티 업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입증하고 있다"며 "한국콜마의 별도 법인 매출과 총이익률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8613억원, 영업이익은 50% 급증한 110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949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사업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04억원, 708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31%, 44% 증가한 수치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MNC)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K-뷰티 브랜드의 수출 규모 확대에 더해 선(Sun) 매출 비중이 35%에 달하며 레버리지를 발현했다"고 분석했다.

해외사업 가운데 미국 매출은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역성장했고, 영업적자 역시 14억원으로 늘었지만, 기존 고객사 비중 축소에도 신규 색조 브랜드 생산을 늘리면서 실적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다.

무석콜마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579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는데, 선 제품 매출 증가에도 색조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 변화로 일부 마진이 상쇄됐다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자회사 연우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1억원,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775% 급증했다"며 "스케일 업 브랜드의 선 제품 용기 수주로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는 K-뷰티의 핵심 밸류체인으로 하반기 강한 수주 플로우에 더해 마진 확대가 동반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에 돌입하고 조정시 비중 확대는 유효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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