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생에너지보급 속도…기후부 공모 '최우수'
등록 2026.08.13 08:54:00
![[용인=뉴시스]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양지읍의 한 건물 마당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2026. 08.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186_web.jpg?rnd=20260813085121)
[용인=뉴시스]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양지읍의 한 건물 마당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2026. 08. 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13일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24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주택, 건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총 134곳에 국비 8억7000만 원을 포함한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792㎾) ▲지열(350㎾) ▲태양열(184㎡) 설비를 각각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이 확정되지 않아 세부적인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평가 등급에 따라 지원율이 결정되는 만큼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이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간 업무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시설 설치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다자녀 및 임산부 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과 5년의 의무 사후관리 기간이 만료된 설비에 대한 선제적 관리 체계 도입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9462㎿h의 에너지를 생산, 화석에너지 1855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지역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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