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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가장 완벽한 환영' 관람 2만7000명 돌파

등록 2026.08.13 16:52:51

7월엔 역대 최다 관람객 경신

[울산=뉴시스] 울산시립미술관 '가장 완벽한 환영' 포스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립미술관 '가장 완벽한 환영' 포스터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이 2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 관람객도 크게 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국제 극사실주의(하이퍼리얼리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에 지난 9일까지 2만7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7월 2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리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극사실주의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 증가세는 8월 들어 더욱 두드러졌다.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가장 완벽한 환영'을 찾은 관람객은 556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관람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8일 토요일에는 1350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를 찾았고 9일 일요일에도 1250명 이상이 방문했다. 주말 이틀 동안에만 26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린 셈이다.

이는 지난 7월 주말 하루 평균 관람객 700명보다 약 85%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체험형 전시 '팬 레터'와 '줄리안 오피'전에도 약 2000명이 방문하면서 한 주 동안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은 약 7500명에 달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월별 평균 관람객 수와 맞먹는 규모다. 한 달 동안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이 일주일 만에 방문한 셈이다.

이번 전시를 중심으로 한 관람객 증가세는 7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2일 '가장 완벽한 환영' 개막 이후 8월 9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전체 관람객은 2만7824명을 기록했다.

특히 7월 한 달 동안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은 1만86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이후 7월 관람객 수로는 가장 많은 기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뿐만 아니라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람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미술관 측은 분석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7월 개막 이후 꾸준히 이어지던 관람 열기가 휴가철을 맞은 8월 들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극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미술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은 오는 10월 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기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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