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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창설 제71주년 기념행사·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

등록 2026.08.13 13:55:09

이광형 전 KAIST 총장, 백선엽 장군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논산=뉴시스]국방대학교는 13일 세종대강당에서 '창설 제7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2026. 08. 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국방대학교는 13일 세종대강당에서 '창설 제7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2026. 08. 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방대학교는 13일 세종대강당에서 '창설 제7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55년 창설 이래 6800여 명의 석·박사, 4명의 국무총리와 408명의 장·차관을 포함해 고위 공무원 등 국가 안보 리더를 양성해 왔다. 2017년 논산 이전 후 10년 차에 창설 제71주년을 맞아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식도 가졌다.

이번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 대상자는 이광형 전 KAIST 총장이다.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는 개교 이래 2015년 백선엽 장군(제1호)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 전 총장은 KAIST 총장 재임 시절 국내 최초로 AI대학원 설립 추진, 공항생물대학원·반도체 시스템공학대학원·양자대학원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 학사 조직을 신설, 대한민국 첨단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지평을 넓혔다.

국방부 국방혁신 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및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군의 비전과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2028년 개교 예정인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계획 등 국방 과학기술 발전과 민·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섭 국방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이광형 전 총장은 우리 군이 마주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며 국방과 과학기술이 만나는 자리마다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셨다"며 "오늘 학위에는 오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우리 학교의 가족으로 모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손승연 국방관리대학원장은 "이 전 총장은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깊은 안목으로 국방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며 "대한민국과 우리 군을 위해 쏟아주신 탁월한 공적과 숭고한 봉사 정신은 국방대뿐만 아니라 우리 군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충식 KAIST 총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황인무 국방대학교 발전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이광형 전 총장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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